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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54.   광장활동(상담)을 못해서 미안합니다.  
 작성자 :  어드모아 
     조회수 : 2337     2009-03-23 20:21:31  

 

요즘 제가 이 광장에 전혀 신경을 못 쓰고 있습니다.


약 8년 전인 2001년,  겁도 없이 홈페이지를 개설해서 그동안 잘 운영해 왔는데 약 2년  전부터는 여러분의 질문에 상담을 못해드리고 있습니다. 이제는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서 어느 정도 실력이 생겨나 쉽게 쉽게 답변하는가 싶었지만, 또 다른 이유가 발목을 잡나 봅니다.


행정법 이론이 부족한 상태에서, 법제실무와 행정심판 실무 몇 년 했으니 그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과 상담을 해보겠다고 무작정 덤벼들던 그 용기는 이젠 온데 간데  없어졌습니다.


나이가 드니 생활에 오히려 여유가 없어지고 무언가 쫓기는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.

사무실 업무도 몇 년 전보다 더 바빠졌고, 법 공부를 더 하고 싶어 법무대학원에도 입학해 3학기 째를 맞고 있습니다.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투자환경개선업무를 하다 보니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경제서적이나 경제기사도 틈틈이 읽고 있습니다.

어쨌든 벌려놓은 것은 많고 제대로 추스려 담지는 못하는 것 같아, “행정법령 실무교환 및 문답광장”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공무원님들께 미안한 마음입니다.

마음 같아서는 “행정법령 실무교환 및 문답광장” 운영을 충실히 하고 싶지만, 잘 안됩니다.

다른 분들이라도 답변, 토론을 해 주면 좋으련만 그것도 잘 안 되고 있는 걸 보면 답변, 토론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.

언젠가는 덜 바빠지는 때가 오겠지요. 법무대학원 졸업하고,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여러분의 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오늘은 어느 분이 전화를 주셔서 오랜만에 행정법령 실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. 그 후 홈페이지를 열어보니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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