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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56.   올해 들어서 저는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  
 작성자 :  관리자 
     조회수 : 2343     2010-03-11 13:33:04  

 

 

  작년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직원으로부터 아침 행복편지가 매일 보내져오기 때문입니다.

  그 친구 참 대단합니다.!!!

칭찬해 주고 싶습니다. 아주 많이요. ^&^***

하루도 빠짐없이 제게 행복편지를 보내주는데, 제가 감동 먹었습니다.

알고보니 저한테만 보내주는 게 아닙니다.

인트라넷 메일 받는 사람 그룹에 ‘^(G)행복편지2’ 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제가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. 아마 그 친구가 보내주는 두번째 그룹에  속해 있나 봅니다. ##@@@

그 그룹인원이 몇 명이나 되는지는 모르지만...

저도 올해부턴 매일같이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도 있고요, 꽤 괜찮은 사람 축에 끼어있는 거지요. 안 그런가요?

정말 행복합니다.


  으음, 그런데요,

제가 그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.

 “어디서 그런 좋은 글을 구하냐” 구요.

그랬더니 그 친구 왈!

 “구하는 건 여기저기 자료가 있어서  뽑아오면 되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, 매일 보내는 게 보통 정성 가지고는 어렵다”고 하더군요.

그러면서, “받아보는 사람들이 별로 고마워하지 않는다.” 고 합니다.

 “오히려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”고 하더군요. “왜 힘들게 그런 짓을 하냐” 고 말입니다.


  참, 나 원!  세상이 냉정합니다. 무정하기 짝이 없습니다.

저는 그 글귀 읽으면 감동이 찡~ 오던데, 매번 읽을 때마다 공감하는 바가 컸는데.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, 읽는데 한 2분? 생각하는데 또 2분... 4분정도.

 아침마다 마음과 자세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.

그 짧은 4분이 아주 유익하고 때론 큰 감동을 받는 시간이죠.

그런 유익하고 감동을 주는 사람, 그것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주는 사람이 고마운 거 아닙니까?

그런데 왜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이 있는지...

그게 요즘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씨,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회로 변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.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남 잘되는 것 못 보는 세상... 하여튼 옛날보다 아주 각박한 현실 속에 우리가 살아가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.

그래서 그 친구도 몇 십번이고 행복편지 보내주는 일을 그만두고 싶었답니다. 그럴 때마다 다시 마음을 잡고 누가 색안경을 끼고 보든 말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 계속 하게 되었답니다.


  저는 그 친구에게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.

  “용기를 잃지 말고 정말 좋은 일이니까 하고 싶으면 계속 하라”고요.

  그리고 “자료에서 인용하는 편지만 보내지 말고 느낀 점도 써보고 내 자신만의 글 쓰는 것을 자꾸 늘려가라”고도 했습니다. “그렇게 몇 년 만 계속하면 책도 멋있게 한권 펴낼 수 있다”구요.

  그 친구와 통화를 끝내구요, 저도 이 문답광장을 방문하시는 동료 공무원 여러분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어졌습니다. 저 혼자만 행복을 느끼는 게 아까워서이지요.

사실 저는 매일아침마다 빠짐없이 ‘ 아침행복편지’를 보낼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습니다.  바쁜 일이 많아서지요. 주무장이랍시고 이 일정 저 일정 챙겨야 하고 부서 돌아가는 일, 의논할 일, 굳은 일을 빈틈없이 챙겨야 하는 상황이니까요. 그렇지만 매일매일 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.

(올리는 곳은 자유광장, 실무광장입니다.)

  이 광장을 사랑해 주시는 공무원님들은 저를 색안경 끼고 볼 분이 전혀 없을 것이므로  신나게 퍼 올리겠습니다

  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십시오.

 

문 기 덕 드림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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